파크 하얏트 서울,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 셰프에 발렌티노 키리코 임명
파크 하얏트 서울은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새로운 셰프로 발렌티노 키리코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14년 경력의 키리코는 영국,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정통 이탈리안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알려왔다.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이브레아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현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셰프로서의 본격적인 경력은 중국에서 시작했는데, 리장을 비롯, 광둥성 둥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2년 정도 경험을 거쳐 2011년 중국 저장성 원저우의 쉐라톤 원저우 호텔 오프닝 멤버로 참여했다.
또 파크 하얏트 서울에 부임하기 이전에는 잠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로 옮겨 로즈우드 리틀 딕스 베이 이그제큐티브 수 셰프로 근무했다.
키리코는 코너스톤이 홈메이드 스타일의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레스토랑임을 강조하며, 신선한 재료로 기본기에 충실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코너스톤의 메뉴 개발 및 서비스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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