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신규 개발한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27일자로 확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확정 고시된 NCS는 897개로 늘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 태도 내용을 직무 분야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에 전기설비운영, 가스안전관리 등 현장수요가 많은 분야와 드론, 가상훈련시스템 등 미래유망 분야 26개를 비롯해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했다.
고용부는 3D 프린팅 디자인, IoT 통신망구축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매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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