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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개별주택 가격 공시…지난해 대비 2.89% 상승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9만7149호에 대한 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각 군·구에서 가격을 조사·산정해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고 군·구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이다.

인천시 개별주택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89% 상승했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남동구(3.65%)이고, 가장 낮은 자치단체는 강화군(1.45%)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홈페이지와 개별주택 소재지 군·구청 세무과(재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구 세무과(재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