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는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송도 미추홀캠퍼스 별관 B동 4층에 강의실과 실습실, 장비기기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인천지역 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바이오의약, 화장품, 식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실무위주 교과과정을 개설해 채용예정자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5월말부터 바이오약품 QC시험관리, 화장품 GMP관리 등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채용예정자 100명, 재직자 500명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 중부지방공용노동청, 인천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소속 관련기관, ㈜폴루스 및 대봉엘에스㈜ 등 관련기관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혁신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산업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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