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배재규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배 부사장은 삼성의 KODEX(코덱스)를 대한민국 ETF(상장지수펀드)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배 부사장은 2000년부터 이 회사에 몸을 담았으며 그간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ETF)를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켰다.
실제 그는 운용업계에서 패시브 운용의 질적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1961년생인 배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동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한국종합금융 주식운용팀, SK증권 주식운용팀을 거쳐 삼성자산운용 주식팀장, 인덱스 운용본부장(상무), 패시브 본부장(전무)을 지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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