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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터닝메카드W 시즌2 '도라' 출시

슈팅 메카니멀의 마지막 라인

손오공 터닝메카드W 시즌2 '도라' 출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이 '팽이'를 발사체로 한 슈팅 메카니멀의 마지막 라인인 '도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인 '푸킨', '트렘', '볼카'에 이어 선보이는 '도라'는 터닝메카드W 시즌2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로 지네 형태의 메카니멀이다.

주로 한 곳에서 조용히 머무는 습성이 있어 '음지의 고수'로 불린다.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은 터닝카(자동차)에서 메카니멀(로봇)로 변신하는 순간 팽이가 발사되어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슈팅을 즐길 수 있다는게 손오공측 설명이다.
손오공은 '팽이'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터닝메카드로 팽이 완구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터닝메카드는 미니카가 카드에 닿는 순간 로봇으로 자동 변신하는 완구로, 수동 변신 로봇에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왔다"며 "도라를 비롯한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참신한 제품들로 즐거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중인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배틀대회'는 슈팅 메카니멀을 이용한 특별 규정이 신설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