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알바 채용관 오픈 포스터 /사진=알바천국
알바천국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꽃’이라 불리는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한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별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내용이 담긴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바천국의 '관공서 알바’ 채용관에서는 서울특별시청, 수원시청, 계양구청 등 각 자치구별 아르바이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청에서 408명, 성북구청에서 142명, 수원시청에서 130명의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대거 모집하고 있다.
관공서 알바의 경우 주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현장실태 조사, 자료 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비교적 업무 강도가 적은데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 한 알바 청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알바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관공서 채용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도 피할 수 있고 행정사무능력도 키울 수 있는 하계 관공서 알바 채용에 많은 청춘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10명중 9명 이상이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6%는 올해 여름 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5월 중순 경 시작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자 모집에 앞서 대학생 942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를 조사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96.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97.0%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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