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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선술집, 이자카야 ‘경성주막1929’ 전국적으로 창업 붐 일으킨다!

모던선술집, 이자카야 ‘경성주막1929’ 전국적으로 창업 붐 일으킨다!

주안, 청라지구, 논현, 인하대, 송도 등 인천지역 점포 선정 중

모던선술집, 이자카야 ‘경성주막1929’가 불황에도 빠르게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체적인 프랜차이즈 시장 위축 상황에서 이러한 행보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다수의 성공사례를 확보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성공사례가 해당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자리매김 했는데, 이러한 부분을 보여주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0평 규모의 인천연수점을 오픈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일 매출 380만원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다. 오픈과 동시에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것은 브랜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경성주막1929’의 성공경쟁력은 무엇일까? 먼저 주목해봐야 할 경쟁력은 천편일률적인 술집과 차별화된 컨셉트라 할 수 있다. 한국적 정서와 일본식 선술집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자카야 식 포차는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전략인 것.

불황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를 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메뉴가격으로 저렴하게 소분화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테이블 회전 수를 높여, 매장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시선 끄는 차별화된 컨셉트와 가성비 전략을 통해 ‘경성주막1929’는 상권 및 매장규모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장운영에 나서고 있다.

‘경성주막1929’의 관계자는 “오픈하는 매장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경성주막1929’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면서, “이는 오랜 운영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탄탄한 본사 역량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본사는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본사로 가맹문의 해오는 이들도 상당수다.
그래서 본사에서 가맹점 개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 주안, 청라지구, 논현, 인하대, 송도 등의 지역 점포 선정 중에 있다. 그 밖에도 부산, 대전, 순천, 안양 지역에도 점포개설을 위해 최적의 상권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