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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2’ 후와 만사쿠 “한국, 조폭 영화가 많은 것 같아”

‘심야식당2’ 후와 만사쿠 “한국, 조폭 영화가 많은 것 같아”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와 후와 만사쿠가 한국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심야식당2’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와 후와 만사쿠가 참석했다.

‘심야식당’의 주인, 마스터 코바야시 카오루는 한국 영화와 일본 영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의외로 무서운 영화가 많다. 인상이 그렇다. 일본 영화는 잔잔하고 한국 영화는 역동적이라고 표현해주시니 공감은 하는데 리얼리티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 하던 걸 일본에서 하면 현실감을 표현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 일본의 문화나 배경을 봤을 때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후와 만사쿠는 “꽤 많은 한국 영화를 본다.
제목은 기억이 안 난다. 조폭 영화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5년 국내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인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로 8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