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완구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에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14일까지 전 점에서 ‘밀리터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진행하는 ‘밀리터리 특별기획전’을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물총싸움 놀이의 필수품인 너프 수퍼소커 상품을 준비했다. 일반적인 물총의 일자 물줄기와는 달리 회오리 물줄기를 뿜어내는 ‘너프 수퍼소커 토네이도 스크림 2팩’을 3만 9900원에, 대용량 워터 탱크를 갖춘 ‘너프 수퍼소커 5주년기념 2팩’을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물총싸움 놀이를 보통 두 명 이상이 즐긴다는 점을 고려해, 너프 수퍼소커 인기 상품을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팩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키덜트 시장을 겨냥해 성인용 밀리터리 프라모델도 선보인다. 성인들을 위한 밀리터리 프라모델로는 ‘1/72 F-35A 라이트닝2’를 1만 5840원에, ‘1/48 M48A5K 유선탱크’를 1만 4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에서 이번 밀리터리 기획전에 판매하는 프라모델 제품은,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A 라이트닝2 전투기를 1/75로 축소한 제품과 실제로 한국전쟁에 사용했던 탱크를 1/48 크기로 축소한 M48A5K 유선탱크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밀리터리 장난감 브랜드인 ‘트루 히어로’도 선보여 전 제품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트루 히어로’ 제품은 토이저러스에서만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밀리터리 제품을 있는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듯한 사실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트루히어로 미니특공대’를 9800원에, ‘트루히어로 어택 잠수함’을 3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밀리터리 관련 완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밀리터리 제품의 경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즐길 수 있어 토이저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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