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테크가 아이디어 혁신제품인 '슈랙'으로 다용도 선반 가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12일 밝혔다.
'슈랙'은 기존 앵글선반 제품과 달리 앵글 조립시 발생하는 돌출부위를 내부로 집어넣었다. 이 디자인은 부드럽고 세련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엠보싱 공법을 통해 제품의 강도를 증가시켜 하중과 뒤틀림에 견디도록 설계됐다.
또한, 합판 모서리의 날카로움과 흔들림으로 인한 소음을 잡기 위해 합판을 스틸 사이에 넣는 매립형 구조로 만들어져 기존 거치형 단점을 해소하여 예민한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키고자 했다.
정한테크는 원터치앵글시스템에 대한 특허, 의장 등 총 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슈랙의 조립시간을 기존 10분에서 6분으로 대폭 단축시켜 DIY(Do It Yourself) 가구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이다.
박봉환 대표는 “기존의 앵글선반 시장은 제품 질에 비해 과대포장된 측면이 있어 정한테크는 기본으로 돌아가 소비자 중심의 제품제작을 통해 선반가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랙은 12일 홈앤쇼핑에 방영되며,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선반가구 시장 선점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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