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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K-water,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박정현 상임감사위원, 이학수 K-water 사장, 이영우 노조위원장(사진 왼쪽부터)이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행사를 오는 30까지 한달 동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내달 K-water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책상 서랍 속 잠자고 있는 동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K-water 노동조합이 직접 돼지저금통을 제작하고 전 부서에 배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


모금액은 내달 5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행사에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대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K-water는 2004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양성채용목표제(30%)와 유연근무제, 여성관리자 확대목표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양성평등 향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공동의장 기관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제도를 실천 중이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