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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 지난달 25.7% 급증...집값 상승 기대감 고조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거래가 전월대비 25.7%나 급증했다. 전국 매매거래 증가율 12.8%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에 주택구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주택매매 지난달 25.7% 급증...집값 상승 기대감 고조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면서 5월 기준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4만7093건을 기록해 5년 평균대비 13.8%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1만8665건으로 지난달 보다 25.7%나 늘었다. 5년 평균 거래량 대비로는 30.0%가 늘어났다.

지방 주택은 거래량이 줄면서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5046건으로 전월대비 12.8% 증가, 전년동월(8만9267건) 및 5년 평균(8만7106건) 대비 약간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338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3%, 연립·다세대는 1만8688건으로 0.7%,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2971건으로 각각 7.8% 감소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아파트 거래량은 22만7190건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7% 줄었고 연립·다세대(76,773건)는 1.8%, 단독·다가구(55,797건)는 4.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8795건으로 전년동월(13.8만건)과 전월(13.4만건) 대비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전년동월(43.3%) 및 전월(43.3%)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9만395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지만 지방(4만4841건)은 4.4% 줄어들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6만386건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3.3%가 줄었다. 다만 이같은 감소세 속에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도심 재건축에 따른 수요 증가로 1만4715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2%, 전월 대비 5.6% 증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