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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스크린도어 안전바' 시범설치역 확대

코레일 '스크린도어 안전바' 시범설치역 확대

코레일은 15일 차량 출입문과 안전문 사이 갇힘사고 예방과 전동열차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길역 스크린도어에 안전 BAR를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부터 신길역 시범설치를 거쳐 운영 중인 안전 BAR는 스크린도어 사상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코레일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코레일은 신길역에 이어 올해 안으로 관악역, 개봉역에 시범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효과가 입증되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체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바(BAR)는 기존 스크린도어의 빛(적외선)에 의한 확인 방식과 달리 물체 접촉 확인 방식으로 작동돼 전동열차 이용객의 갇힘사고 발생시 신체 일부 접촉만으로도 안전문이 자동 개방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전동열차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크린도어 안전 BAR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차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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