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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감사에 한덕철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공인회계사회 감사에 한덕철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한덕철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사진)가 한국공인회계사회 신임 감사에 사실상 당선됐다.

19일 공인회계사회 등에 따르면 한 부대표는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63회 정기총회에서 감사로 선출될 예정이다.

감사 선거는 정기총회에서 투표로 진행되지만 이번에 한 부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하면서 무투표로 실시된다. 공인회계사회 회칙 및 임원 등 선거규정에 따르면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투표없이 당선자로 확정돼 정기총회에서 투표없이 감사로 선출된다.


이에 따라 한 부대표는 지난해 선출된 나철호 감사와 함께 향후 2년 간 회계사회의 감사를 역임하게 됐다. 한 부대표는 회계사회 윤리조사심의위원 및 홍보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평의원 및 저널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감사 선임을 비롯해 △지난해 재무제표 확정 및 수지차액 처분계산서(안) 승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칙 개정(안) 승인 △회관 신축 등 회관부지 활용 효율화 추진 승인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이 부의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