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가 강동호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와 관련된 성추행 논란에 대해 23일 다시 한 번 입장을 알릴 예정이다.앞서 한 네티즌은 8년 전 강동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지난 22일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다. 글쓴이는 당시에는 뉴이스트가 해외활동 위주로 펼쳤기 때문에 자신이 글이 묻혔지만, ‘프로듀스 101’으로 강동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정신적 고통이 극심해졌다고 주장했다.이에 플레디스는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하지만 구체적인 주어와 진위여부 및 상황 설명 등이 없이 무작정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은 오히려 화만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오랜 무명시절을 겪었던 뉴이스트가 다시 한 번 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온 상황이기에 플레디스의 막연한 입장은 아쉬움을 자아냈다.이에 플레디스는 구체적인 입장을 추가해 다시 한 번 발표하기로 했다. 이 입장에는 앞선 1차 공식입장에서 없었던 세부적인 내용들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f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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