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제일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교육'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전한 여가활동인 게임의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넷마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넷마블은 용인 제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번에 걸쳐 '넷마블게임소통교육'을 진행한다.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돕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제일초등학교에서 열린 넷마블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넷마블 관계자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게임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법 및 올바른 게임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이날 '넷마블게임소통교육'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소통 게임도 소개했다.
게임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심미옥 학부모는 "아이가 게임을 좋아해 혹시나 게임 과몰입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교육에 참여하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노파심이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가정에서 내가 아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넷마블 CSR팀 이나영 팀장은 "게임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부모 자녀 간 인식 및 경험의 차이가 커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넷마블게임소통교육을 통해 부모 자녀가 게임을 매개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정 내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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