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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바일 홈페이지에 '유저 인터페이스' 적용

한국타이어는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글로벌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기기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전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9개국 홈페이지에 우선 적용됐으며, 오는 7월까지 27개국에서 총 29개 언어로 적용 완료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고객의 차량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빠르게 검색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GPS를 이용한 스마트 매장 찾기 기능이 탑재돼 현재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가로 넘기기 방식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상품 정보, 기업 브랜드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는 것이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도와 이용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