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레일축구단은 지난 1일 대전한밭보조경기장에서 대전지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광역시체육회, 싸커애플라인드, 키즈원TV, 데이비드토이, 펀앤키즈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대전지역 유소년 54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소년 원포인트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코레일 축구단의 코칭스탭과 선수들이 맞춤형 개인지도를 통해 드리블, 헤딩, 슈팅, 킥, 패스 등 축구의 기본기를 어린이들에게 전수했으며, 코레일 축구선수단과 어울려 미니게임도 펼쳤다.
코레일축구단 김승희 감독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억에 남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축구단은 2012년 내셔널리그, 2013년과 2015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2014년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 등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실업축구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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