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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청소년 진로탐색 '금융전문가와의 대화' 참가자 모집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현직 금융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널리스트(7월29일)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펀드매니저(8월5일), ▲투자은행(IB)전문가(8월19일), ▲자산관리(PB)전문가(8월26일)순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10~12시) 동안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세부 진행은 금융전문가가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청소년기에 가졌던 마음자세, 그간의 노력, 진로선택 등에 대해 문답식으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투교협에서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금융투자회사가 하는 일과 관련 자격시험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자리는 청소년들이 언니나 형과 대화하듯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차가 적은 젊은 금융전문가의 직답을 들을 수 있어 일방향 교육의 2%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방거주 청소년을 우대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부기준에 따라 참가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