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포토존
한 여름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종식시킬 가슴 속까지 시원한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썸머 쇼캉스 페스티벌 '물 좋은 파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물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더해져 복잡한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휴가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 기간 중 매주 주말 재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광장에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돛단배를 형상화한 '마린 포토존'이 설치돼 마치 휴가지에 온 것과 같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미스트가 뿜어져 나오는 '미스트 존'에서 쇼핑으로 오른 열기를 식힐 수 있으며, 스티커 타투에 물 스프레이를 뿌리면 문신이 완성되는 '워터타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방식으로 전 세계 난민의 어려움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워터드랍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된다. 유엔난민기구(UNHCR)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객들이 참여만 해도 식수 부족 난민들에게 천원이 기부되는 '워터드랍 O/X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퀴즈 정답자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오답자에게는 시원한 물폭탄 벌칙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난민촌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난민촌 물나르기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