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부동산 대책 이후 부산에서 첫 분양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조감도)'가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최고경쟁률 309.4대 1로 마감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6가구 중 3만6688건이 접수 돼 평균경쟁률은 178.1대 1이다. 타입별로는 74㎡A 타입 90.2대 1, 74㎡B 타입 56.5대 1, 74㎡C 타입 163.3대 1, 84㎡A 타입 232.8대 1. 84㎡B 타입 309.5대 1로 전타입 1순위 당해마감을 기록했다.
이수건설이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3가 63-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견본주택에 개관 당일 6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일요일까지 3일동안 총 2만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총 55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부산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구에 들어서며 쾌적한 주거여건과 풍부한 인프라, 이수건설만의 특화설계 등으로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대부분 판상형 위주라 개방감이 높고 채광과 통풍이 좋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쾌적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광폭 주차장(일부)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3.3㎡당 평균 1060만원 이하(옵션제외)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1-6(거제역 6번 출구)에 위치하며 2020년 4월 입주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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