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 오렌즈가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기초푸드뱅크에 '사랑의 쌀' 3t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용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 오렌즈는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기초푸드뱅크에 '사랑의 쌀' 3t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각종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약 23개 협력사로부터 쌀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도운 것이다.
이번에 오렌즈가 강동구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한 쌀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긴급구호 대상 및 결식 위기 가구, 차상위 가구, 국민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진 오렌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렌즈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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