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를 발굴하고 싶다고 했다.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하현우, 민철기 PD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형석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무명가수를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꼭 그러길 희망한다"고 답했다.이어 "외적인 요소들과 기획도 중요한데 결국 가수는 목소리와 음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에 보석 같은 분들을 발굴해서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수'는 음악예능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MBC '복면가왕'을 탄생시킨 민철기 PD의 새 프로그램이다. 이는 무대 위 인기 스타가 무대 뒤 숨은 실력자의 복제 가수로 빙의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사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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