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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옴부즈만 위원회, '사업장 안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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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옴부즈만 위원회, '사업장 안전' 포럼 개최
삼성 옴부즈만 위원회가 지난 14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와 함께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미래 대응 전략' 포럼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안전보건환경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옴부즈만 위원회는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기업인 GM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안전보건환경 관리체계에 관한 설명과, 안전문화진흥연구원과 산업표준개발·컨설팅 기관인 BSI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8일 한국환경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전자산업 환경건강포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의 안전보건환경 체계를 점검하고 다른 기업의 사례와 비교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포럼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의사결정체계 △안전보건 관련 잠재 위험 발굴 및 해결 프로세스 △최근 4년간 안전보건 투자 △임직원 및 지역사회와의 안전보건 소통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지난해 1월 삼성전자, 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이 합의해 설립된 기구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중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