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최민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설명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고동선 PD를 비롯해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참석했다.
신성록은 “최민수 선배님은 전혀 예상치 못한 액션을 하시면서 매일 다른 에너지를 주신다. 저도 반응만 하면 덩달아서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다르고 독특한 에너지를 주시는 선배님을 만나는 게 저한테는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고 저 또한 그렇게 변화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또 선배님은 겉으로 보실 때는 잘 모르실 수 있는데 굉장히 연기에 대해 디테일하시고 집요하시고 치밀하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최민수 분)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코믹 휴먼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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