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24일 미국 달러로 투자하는 'KB달러단기자금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달러로 설정된 자산을 원화로 환전, 국내 단기금융상품(MMF)과 단기유가증권 등에 투자한다.
최근 미국 금리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축소된 점을 감안하면 환 헤지 거래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외화정기예금 말고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고민하던 고객들의 달러 단기 투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달러 가치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이나 유학자금 등 향후 달러가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24일부터), 우리은행(25일), KB국민은행(31일)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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