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한혜리가 최근 소속사 스타제국과 계약해지를 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한혜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거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다. 우선 저를 기다려주셨던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 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한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한혜리는 스타제국 신인 걸그룹 올망졸망의 데뷔조였으나 최근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했고, 올망졸망은 재정비를 거치게 됐다.
이하 한혜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거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를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 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도 저를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회사와 윤지언니, 시현이 등 올망졸망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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