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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한국의 두번째 '포시즌스' 상륙

서울에 이어 제주도에 한국의 두번째 포시즌스 호텔이 문을 연다.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이자 제주신화월드의 개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세계적 럭셔리 호텔 그룹인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와 함께 제주신화월드에 포시즌스 리조트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최초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는 월드 클래스인 포시즌스 리조트, 하이엔드 리조트 콘도미니엄과 빌라, 그리고 국내외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쇼핑공간이 들어선다. 이 복합 리조트에는 워터파크, 테마파크, 카지노와 케이팝(K-pop) 센터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란딩인터내셔널 앙지혜 회장은 “제주신화월드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데스티네이션이 될 것이다” 라며 “제주신화월드에서 우리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포시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포시즌스가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귀한 고객들에게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앨런 스미스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사장은 "한국은 럭셔리 레저와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무척 중요한 시장으로 우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포시즌스에 이어 제주에 새로운 리조트를 설립함으로써 고객들이 한국 시장에서 포시즌스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하게 될 포시즌스 리조트는 유려한 약 240개의 객실, 스위트룸과 전용 빌라를 제공하게 되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맞춤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선다. 또한 고급 스몰 웨딩 및 권위있는 비즈니스 행사 등 각종 공식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과 전통 찻집을 모티프로 한 럭셔리 스파도 오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