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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화천 토마토축제에 11만명 방문 성료

오뚜기, 화천 토마토축제에 11만명 방문 성료

오뚜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 축제'에 총 11만여명의 내·외국인 방문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는 2004년부터 14년째 화천 토마토 축제를 후원해왔다.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 중 하나인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한 행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주제로 4일 전야제, 5~7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등, 유아물놀이장 등이 준비됐다. 또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뚜기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1000인분의 파스타를 제공하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시설은 물론 오뚜기 홍보관, 토마토 시식,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식품회사로서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 확대시키는 게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