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장산범’ 언론시사회가 열려 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가 참석했다.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 역을 맡은 박혁권은 “반전 없음이 반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시나리오 받고 나서 글에 나와 있지 않은 소리와 영상이 어떻게 채워질지 궁금했다.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넘치지 않게 조화롭게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하며 “반전이 없었다면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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