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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황찬성 “과거 박진영, 쓰레기통에 2PM 담고 싶다고…”

‘라스’ 황찬성 “과거 박진영, 쓰레기통에 2PM 담고 싶다고…”


2PM 황찬성이 박진영에게 혼났던 일화를 설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김정남-2PM 황찬성-위너(WINNER)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열 번째 스페셜 MC로 가수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황찬성은 “저희 노래 중에 ‘온리 유’라고 있다. 박진영 PD님이 3개월 간 그 노래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안 하시다가 갑자기 불러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희는 월말 평가에 집중하느라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갑자기 무대에 올라갔고, 저희 12명이 가사를 모두 틀렸다. 이에 박진영 PD님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도 너네보다 더 잘할 거다’라며 ‘개 짖는 소리가 더 발성이 좋다’고 하셨다”며 PD로서 박진영의 무서운 면모를 밝혔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보시더니 다 쓸어담고 싶다고 하시더라. 너무 서러웠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