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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청년주거 해결 위해 ‘오셰어하우스’와 사회공헌활동 진행

판도라TV가 오셰어하우스와 함께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CSR)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기업 판도라TV는 주거공유기업 오셰어하우스와 함께 공유주택 오셰어하우스 판도라TV 이대점을 설립했다. 이 사업을 통해 판도라TV는 거주공간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보증금 전액을 지원해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셰어하우스는 ‘공유 주거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2014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서울의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택, 아파트, 숙박 시설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로 12개의 지점을 설립했고, 올해 20여 개 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이대, 외국어대, 서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가 앞에 위치해 있다.

판도라TV 김경익 대표는 “판도라TV의 주사용자인 20~30대 청년층을 위해 공헌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바뀌고 기업과 수혜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판도라TV는 글로벌 콘텐츠 그룹 하이씨씨와 콘텐츠 사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시 콘텐츠의 기획과 셀럽 섭외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도라TV 측은 서퍼, 러너, 캠핑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요리 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 스타일러와 함께 판도라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동시에 커머스 콘텐츠의 퀄리티 상승과 매출 향상을 기대 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