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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맥주, "11일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으며 맥주 한잔하세요"

산토리 맥주, "11일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으며 맥주 한잔하세요"

"산토리 맥주를 즐기며 무라카미 하루키를 논하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11일 교보문고가 주관하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주제로한 '심야책방'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야책방 주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장편소설인 '기사단장 죽이기'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행사 진행 동안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심야책방은 교보문고 합정점 내 B동 독서라운지에서 11일 오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가수 요조와 시인 오은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낭독하는 '하루키를 읽는 밤'을 시작으로 산토리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산토리 맥주의 밤', 책방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선물이 있는 방'으로 구성된다.

당일 교보문고 영수증을 가지고 산토리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산토리 맥주 시음기회를 제공한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사단장 죽이기' 문구가 새겨진 산토리 맥주 전용잔을 전달한다.

산토리 관계자는 "맥주를 책과 함께 즐기는 '책맥(책+맥주)'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