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조가 첫 연기 도전 소가믈 밝혔다.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JTBC 웹드라마 ‘힙한 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나연 PD, 이주영, 유라(걸스데이), 안우연, 지조, 방과 후 힙합반 아이들(한별, 김지성, 박민수, 서장현, 이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지조는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기해볼 생각 없냐는 전화에 장난전화인 줄 알고 끊었다"면서 "실제로 JTBC에 와서 미팅을 가졌는데, 연기에 보장된 캐릭터가 아니라 염려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감독님이 촬영 내내 연기를 하지 마시고 본연의 모습을 꺼내놨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특별한 레슨 없이 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주셨다. 그래서 큰 애로사항은 없었고 주어진 대로 했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JTBC는 올해 다섯 편의 웹드라마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알 수도 있는 사람’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힙한 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 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총 10부작인 ‘힙한 선생’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공개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JTBC 제공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