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희성과 엄현경이 달달하지만 스릴 넘치는 연애를 예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드라맥스 드라마 ‘싱글 와이프’는 본 방송 전 시청자들에게 포인트를 짚어주는 지도서 급의 비긴즈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콘셉트는 실제 부부인 양 연출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민홍(성혁 분)과 이혼 후 이라희(엄현경 분)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재벌 2세 재민(곽희성 분)은 젠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재민은 “라희는 원래 저희 어머니 회사의 사원이었다. 다른 사람과 느낌이 달랐다.
제가 처음 봤을 때, 맨발로 일을 하고 있더라. 새까매진 발바닥을 저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라희는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싱글 와이프’는 재벌 2세 재민(곽희성 분)과 재혼을 준비하던 라희(엄현경 분)가 전 남편(성혁 분)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고 이중생활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오리지널 수목드라마로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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