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사진)이 1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으로부터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GIST는 김 회장이 GIST 전임 이사장으로서 GIST 발전에 기여했으며 동원그룹 창업을 통해 보여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GIST 학생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명예 이학박사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문승현 GIST 총장은 “김 회장은 지칠 줄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기업가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불안정한 미래를 앞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롤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철 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메카로 발전하는 GIST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보다 우수하고 패기가 넘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로 나아가 세계 제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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