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샤넬은 15년만에 샤넬의 가치를 가장 순수한 형태로 담은 신제품 향수 ‘가브리엘 샤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샤넬 향수는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코코 샤넬’로 불리는 샤넬의 창시자 ‘가브리엘 샤넬’의 자유롭고 혁명적인, 때론 반항적인 여성의 모습을 대변한다.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며 자신에게 충실한 가브리엘 샤넬의 개성과 가치를 향수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샤넬 향수를 대표하는 각종 플로럴 노트를 바탕으로 가브리엘 샤넬은 더욱 이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화이트 플라워 향으로 재탄생 됐다.
일랑일랑 꽃잎에는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더하고자 화이트 머스크 노트를 더했으며, 그라스 튜베로즈에는 밀키 샌달우드를 가미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오렌지 블로썸에 만다린 오렌지의 껍질과 그레이프 후르츠 제스트, 블랙커런트를 더해 상쾌함을 극대화시키며, 태양의 빛을 머금은 여성의 아우라를 표현한다.
샤넬 하우스의 간결하고 클래식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향수 보틀은 마치 강렬한 광채를 지닌 보석을 연상케 한다. 골드 빛의 사각 보틀은 빛을 은은하게 반사시키도록 특별한 유리공법으로 제작됐으며 향수 병의 캡 또한 샤넬의 오뜨 꾸띄르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빛으로 가득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컬러를 적용했다.
한편, 샤넬은 8월 19일 가브리엘 샤넬의 생일에 맞춰서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시작하여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제품 구매 시 가브리엘 향수 만을 위한 골드 파우치, 프리스티지 샘플, 가브리엘 세라믹 팔찌 등 온라인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가브리엘 샤넬은 50ml, 100ml 두 가지의 사이즈로 출시되며 8월 19일부터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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