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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뮤지엄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 24일 개봉

스크린 뮤지엄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 24일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스크린 뮤지엄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을 오는 24일 단독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첫 개봉작으로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을 상영하기로 했다. 이 작품은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을 공개하며 예술의 진수를 이해하기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았던 반 고흐의 모습을 재조명한 전시 다큐멘터리다. 반 고흐 서거 125주년과 반 고흐 미술관의 전시물 재배치를 기념해 2년 동안 제작했으며, 수 많은 편지를 남긴 그의 기록 중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순간을 담았다.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개봉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주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 할인된 가격인 1만원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요일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반 고흐의 작품이 담긴 엽서 3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유경희 미술평론가와 함께 반 고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은 그의 상징적인 작품인 ‘감자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붓꽃’ ‘침실’을 비롯해 수많은 자화상을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 고흐가 거쳐간 시공간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