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이 '거짓말' 탄생 배경을 털어놨다.박기영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 박기영 사계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앨범 ‘거짓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짓말’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레이지본 노진우가 함께 참석했으며, 진행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작가가 맡았다.이날 박기영은 "마치 고해성사를 하듯 만들었다. 누군가와 싸웠을 때 거짓말이 탄로 나서 상처를 입으면 그 사람의 욕을 하지 않냐. 그렇게 화를 내다가 나의 모습을 발견한 거다"라면서 "사실 나도 그런 모습들이 있었던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기영 사계 프로젝트 중 세 번째 곡인 ‘거짓말’은 박기영이 작년 10월 폭풍과도 같았던 자신의 내면을 기록해두었던 멜로디와 가사를 가다듬어 지난 4월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곡이다. 이후 새로운 곡 구성에 편곡과 코러스를 더해 이번 신곡으로 탄생됐다. 노래는 이날 정오 발매됐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