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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남산의 단풍·야경 조망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개장

서울신라호텔, 남산의 단풍·야경 조망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개장


여름철 태닝 존으로 활용되는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이 가을을 맞아 남산의 단풍과 야경을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이용 혜택이 포함된 어번 루프탑 패키지를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에서 고즈넉하게 펼쳐지는 남산의 단풍과 석양을 바라보며 가을에 어울리는 수제 맥주와 풍성한 마리아주 안주 메뉴, 그리고 달빛 아래 로맨틱한 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어번 루프탑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으며, 루프탑 플레이트와 브루클린 브루어리 수제 맥주가 제공된다. 가을 밤의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루프탑 플레이트는 미니 버거와 순살 프라이드 치킨, 감자튀김, 구운 야채와 새우 및 샐러드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브랜드인 '브루클린 수제 맥주'와 곁들이면 맛이 배가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도심 속 빌딩 숲이 아닌 남산에 둘러싸여 자연을 벗삼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선선한 가을 바람과 맥주, 그리고 영화와 함께 계절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신선한 루프탑 공간으로 각광받을 예정이며, 연인들을 위한 랜드 마크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