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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 종합 부동산 물건 검색서비스 론칭

리맥스코리아가 온오프라인연계형(O2O) 부동산서비스를 지향하는 종합물건검색서비스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부동산 수요자, 특히 매수인이나 임차인은 물건을 찾는 단계부터 계약체결 단계까지 적지 않은 시간 낭비와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리맥스의 새 검색서비스는 부동산 수요자들의 이런 비효율을 한 방에 해결하자는 목적으로 기획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검색서비스의 핵심은 물건관리프로그램 '리서치(RE/Search)'이다. 리서치는 리맥스 에이전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임대가, 매매가, 공실률, 주차여건, 교통여건, 수익률, 임차인 정보 등 물건의 세부 내용을 입력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리서치에는 상업용 부동산 물건정보만 2만여 건 등록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리맥스 에이전트들이 매물관리, 매수관리, 계약관리 등을 원 스톱으로 담보하고 있다.

신희성 대표는 “새 검색서비스와 리맥스의 선진 컨설팅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명실상부 부동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고객들의 부동산서비스에 대한 눈높이 또한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리맥스가 이러한 시장의 숨 가쁜 변화 흐름에 맞춰 더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이트는 미국 리맥스 본사가 운영하는 ‘GPS(Global Property Search)’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해외부동산 투자나 이민, 유학 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현지 부동산 물건을 조사하는 데 안성맞춤인 서비스다.

여기에는 리맥스가 진출해 있는 100여 개국의 약 100만 건의 전 세계 부동산 물건이 등록돼 있다. 소비자가 자국의 언어와 화폐 단위를 선택하고 매매·임대 등 거래 유형과 자신의 예산 금액을 설정하면 그에 맞는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