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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인천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최경주재단, 인천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회의실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천TP 박윤배원장과 최경주재단 피주환상임이사(오른쪽).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최경주재단이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TP와 최경주재단은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회의실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 ‘장비·인프라 공동 활용’, ‘골프 인력 육성 및 꿈나무 지원’, ‘상호 협력증진’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게 된다.

최경주재단은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인 최경주(47) 이사장이 지난 2007년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TP는 국내 골프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관련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키 위해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Korea Institute Of Golf&Sports)를 설치 운영중이다.

이 센터에서는 최첨단 분석 장비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및 골프용품 시험·평가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용품에 대한 시험법 표준화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시험·평가 분석, 국내 브랜드 제품의 품질 향상,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