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아리랑(ARIRANG) 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26일 신규상장한다. 국고채 외에도 CP(기업어음)과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보다 고수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리랑 단기채 액티브 ETF는 펀드 듀레이션이 1.0인 국공채 비중을 20%로 유지해 안정성을 기하는 한편, 국고채 비중이 높은 액티브 ETF보다 금리가 높은 A-급 회사채와 A2- 이상 등급 CP도 담는다.
아리랑 단기채 액티브 ETF의 벤치마크는 KAP 투자적격 크레딧 채권 1년 지수다. 상장일인 26일 기준으로 ETF 상장종목 수는 총 303종목이다.
총보수는 0.13%고 운용보수는 0.095%다.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다. 보유기간 동안 배당소득세가 붙는다.
21일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한화자산운용의 단기채 ETF로는 지난 1월 25일 상장한 아리랑단기우량채권 ETF가 있다.
sdc@fnnews.com 최승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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