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한강변 최대 랜드마크 단지인 반포주공 1단지 시공을 맡게 됐다. 27일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조합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시공비 2조7000억원, 총 사업비 8조원이라는 역대 최대규모와 최첨단 설계, 과도한 이사비 현금지원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반포주공1단지는 이제 2020년이면 현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단 총 5388가구 '디에이치클래스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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