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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맛은 올리고 열량은 낮춘 명절 요리 비법 공개

CJ프레시웨이, 맛은 올리고 열량은 낮춘 명절 요리 비법 공개
명절 음식인 산적을 만들 때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하면 칼로리를 전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사진은 닭고기로 만든 산적.

식자재 유통 및 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추석을 앞두고 김혜경 셰프와 함께 맛을 올리고 열량은 낮춘 '명절 레시피'를 공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명절 음식에 밥과 반찬, 산적 등을 먹고 반주까지 하면 한끼만 먹어도 성인 권장 하루 열량 섭취량인 2000kcal를 넘길 수 있다"며 명절 레시피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명절 레시피에 따르면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대신 새우살과 두부를 사용하면 열량을 낮추고 맛은 살릴 수 있다. 새우살과 두부를 익혀 으깬 다음 다진 채소를 더해 완자 모양으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된다. 이때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사용하면 소화에도 좋다. 또 추석 음식중 가장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산적은 소고기 대신 닭 가슴살로 만들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소고기 산적은 1인분 기준(100g) 600kcal가 넘는 반면 닭고기 산적은 180kcal에 불과하다.

나물을 무칠 때는 소금을 줄이고 저염 간장을 넣으면 영양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저염 간장은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간장 150mL에 물800mL를 준비하고 검은콩과, 표고버섯, 무, 통마늘, 대파, 양파를 함께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남은 간장량이 500mL가 될 때까지 졸이면 된다. 저염 간장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고 좋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