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5년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TTG 트래블 어워즈 2017'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3년이후 5년 연속이다.
1989년부터 시작된 'TTG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TTG 아시아 미디어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사, 여행사, 호텔, 공항 등 분야별 우수 기업 또는 기관에 시상하는 상이다. 아태지역 여행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TTG 아시아 미디어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여행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로 구성된 4만 9000여 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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