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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가족 해외여행지로 '괌' 추천

제주항공이 7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해외여행지로 '괌'을 추천했다.

제주항공은 아이들의 물놀이와 부모의 쇼핑·휴양이 가능한 가족여행지로 수상 스포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 시설도 잘 갖추진 점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아름다운 해변, 맑고 깨끗한 바다와 산호, 조용한 원주민 마을 등 남국 정취와 연중 21~32도로 계절에 상관없이 관광하기 좋은 것도 강점이다. 45일 미만 체류의 경우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고 렌터카를 대여해 섬 전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지중 1순위로 꼽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또한 섬 전체가 면세 구역으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보다 저렴하다. 명품 브랜드부터 글로벌 패션 브랜드까지 있어 까칠한 입맛의 쇼퍼까지 사로잡는 쇼핑의 천국으로 불린다. 괌을 제대로 즐기려면 제주항공에서 이용하는 라운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제주항공 괌 라운지에서는 공항호텔 픽업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호텔예약부터 해양스포츠 예약까지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매일 인천~괌 노선을 3회 운항하고, 부산~괌 노선을 1회 운항한다.
인천~괌의 정규운임은 41만5000원이다. 다만, 제주항공에서 매월 진행하는 'JJ멤버스위크'를 활용하면 특가나 할인운임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JJ멤버스 위크'는 368만명이 가입되어 있는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제도로 신규회원 가입시에 국제선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