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문화 >

‘찐한 추억, 빵 터지는 재미’ 안흥찐빵축제, 13일부터 열린다

‘찐한 추억, 빵 터지는 재미’ 안흥찐빵축제, 13일부터 열린다
안흥찐빵축제

‘찐한 추억, 빵 터지는 재미’ 제11회 안흥찐빵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안흥면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찐빵축제로 찐빵과 함께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안흥찐빵 주제관 및 안흥찐빵 만들기 체험, 안흥찐빵 많이 먹기 대회, 안흥찐빵 무료 시식 등 안흥찐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리깨질, 민속놀이 등 농경문화 체험과 도깨비도로 체험, 코스모스 포토존, 추억의 영화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안흥찐빵은 국내산 팥을 무쇠 솥에 삶아서 인공감미료 없이 찐빵 속을 만들고, 막걸리로 발효시킨 밀가루로 빵을 만든 다음 하루 동안 숙성시켜 쪄내는 쫄깃한 찐빵이다.

안흥찐빵마을은 1998년부터 찐빵집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어엿한 특화단지로 자리 잡았다. 1968년부터 시작해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면사무소앞안흥찐빵'과 '심순녀안흥찐빵'이 원조이고, 둘은 자매 사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