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조공학기기는 장애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 또는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직업 생활 등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54개 보조공학기기 사업체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이 소개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은 보조공학기기 주제관, 상용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BF(Barrier Free)영화관, 어플리케이션 체험관 등 총 128개 부스로 꾸며진다.
보조공학기기는 매년 약 80억원 규모로 연간 7000여명의 장애인이 사용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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